데뷔 10년만에 부동산계 ‘큰손’ 된 아이돌 가수가 구입했다는 건물

이제야 비로소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고 심경을 밝힌 아이돌이 있습니다. 바로 데뷔 8년 차인 ‘엑소’ 찬열입니다.

찬열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명의로 된 건물을 사 ‘건물주’가 된 사실을 밝혔습니다.

평소에도 엑소 멤버 중 재테크를 가장 잘 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29세에 조물주보다 더 위에 있다는 건물주가 된 찬열이 구입한 건물은 얼마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열은 고등학교 1학년 시절, SM 엔터테인먼트 담당자에 의해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고, 그렇게 17세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데뷔하기까지 4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어린 나이에 건물주가 된 찬열을 보면서 “쉽게 돈 번 것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4년 동안 엄청난 노력을 하며 연습생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그렇게 찬열은 엑소에서 메인 래퍼를맡게 되었는데요. 데뷔 이후에도 작사, 작곡, 피처링,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왔습니다. 

찬열은 평소 연금과 청약 저축을 잘 챙기고 있고,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엑소 내에서 가장 밥을 잘 사주고, 사람들을 많이 챙기는 것도 찬열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건물주가 되고 나서 멤버들에게 노트북을 한 대씩 선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끼는 것도 으뜸이지만, 돈을 써야 할 때는 쓰기도 하는 찬열이었는데요.

그는 자신이 선물하고 쓰고 싶은 사람에게 쓰는 돈을 전혀 아까지 않는다고 밝혀 ‘큰 손’임을 인증했습니다.

그런 찬열이 매입한 건물은 어디에 위치해있을까요. 바로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이대역 앞에 있는 ‘꼬마빌딩’이었습니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128.8㎡ 규모의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인데요. 현재 이 건물은 전 층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찬열이 ‘꼬마빌딩’을 매입할 당시 가격은 22억 7000만 원으로 3.3㎡당(대지면적 기준) 매매값은5800만 원입니다. 

찬열은 건물 매입대금을 해당 건물을 담보로 한 대출 5억 원과 나머지 17억 7000만 원은 전액 현찰을 투입했다고 전해졌는데요.

18억이 되는 돈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특히 찬열의 건물 바로 뒤편에서는 ‘아현뉴타운2구역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땅값 상승이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를 꿈꾸던 고등학생은 약 10년 만에 국내와 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멤버가 되었고, 연기를 통해 배우 활동까지 하며 건물주까지 되었는데요.

이제는 많은 소녀팬들과 아이돌 연습생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MBC,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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