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보컬로 활동하다, 이제는 소속사 대표가 됐습니다”

2000년대 비행기로 인기
하루 행사 7~8개 스케줄 소화
멤버 터틀맨‘ 죽음 이후 활동 중단
현재 배우 소속사 대표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여성 2인과 남성 1, 3인조 혼성 그룹으로 활동했던 그룹 거북이의 비행기라는 노래인데요.

최근 예전 가수들을 소환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JTBC ‘슈가맨의 섭외 1순위 그룹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 거북이는 지난 2008년 이후완전체로 볼 수 없게 되었는데요

거북이의 중심이자 프로듀서대표까지 맡았던 터틀맨 (임성훈)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 멤버 중 금비가 근황을 전했는데요함께 살펴볼까요

금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지난 2001년 그룹 거북이로 데뷔를 했는데요

거북이에서 메인보컬을 맡았습니다원년 멤버였던 수빈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2집부터 합류해 활동을 했습니다

◎ 작사작곡소속사 대표까지 맡았던 터틀맨

터틀맨은 거북이의 중심에 있던 멤버였습니다처음에 거북이는 소나무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는데요

그렇지만 2,3집 제작 후 소속사와 분쟁이 생겼고분쟁이 해결된 이후 2007년 10월 임성훈은 부기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임성훈은 멤버들을 다독이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거북이‘ 노래의 90퍼센트 이상 모두 작사작곡까지 했고멤버들을 케어 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금비는 최근 ‘근황 올림픽’에 출연해 임성훈에 대해 회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성훈은 멤버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었다고 하는데요

항상 좋은 일만 있던 것은 아니었고나쁜 일이 있을 때 (임성훈이방패막이 같은 역할을 해 주어서 하고 싶은 노래만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거북이 재결성을 위한 노력

금비는 2008년 임성훈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후거북이를 재결성하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원년 멤버였던 지이는 임성훈 없이 거북이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금비의 제안을 매번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비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설득을 했고, 2011년 거북이‘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강이라는 새 멤버를 영입해 재결성했죠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오래가지 못하고 5개월 만에 아예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 평범한 직장 생활 후 어엿한 회사 대표가 되다

거북이가 완전히 해체한 후 금비는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며 직장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회사 내에서 거북이 출신인 것을 숨겼다고 말했는데요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기자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하며 그 사실을 숨겼습니다

지난해 4월 금비는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현재는 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되었는데요

다시 활동을 하려고 결정하며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소속사를 차렸다고 하는데요

생각이 맞는 배우들까지 계약해 현재는 배우 소속사 대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신인 배우들과 자신만 속해 있는 소속사이지만앞으로 더욱 열심히 대표로가수로 활동할 것이라고 하네요

<사진=SNS, 유튜브 ‘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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