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이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과거 수지에게 했던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고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오랜시간이 흘렀다”며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인 것 같다.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건강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저희 엄마를 걱정해주는 분들이 많은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의 엄마사진을 올린다. 엄마는 저로인해 많은 고통을 받으셨지만 다행히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고영욱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수지가 좋다”고 밝힌 일화가 재조명 됐습니다.

당시 수지는 웨딩잡지 표지모델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17세 였는데요. 고영욱은 수지의 미모에 반해 “맞팔할래요?”라며 적극적으로 물으며 수지에게  관심을 표현했던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제와서 보니 좀…” “당황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영욱은 1994년 룰라로 데뷔해 가수와 예능으로 활약하다,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고영욱은 재판 끝에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공개 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3년 등이 확정됐고, 2018년 전자발찌를 벗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교도소 출소 당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이제부터 감내해야 할 것들을 하며 성실하고 바르게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 고영욱인스타,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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