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로 원정을 간 A대표팀의 코로나 양성 판정이 알려지며, 경기가 열릴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벤투호는 결국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으며, 대한축구협회는 멕시코 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회의를 치른 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 피파와 UEFA 규정에 따라 출전 가능선수는 코로나19 음성 선수만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따라 전체 대표팀 선수 중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샘플 재확인 중인 김문환과 나상호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축구선수들이 경기직전 코로나 양성 받은 것이 처음 일이 아닙니다. 얼마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일본 파나마 경기 전 파나마 선수단 선수 2명이 코로나 판정을 받았으나, 경기는 정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소집명단은 구성윤, 이창근, 조현우, 권경원, 김문환, 김태환, 원두재, 윤종규, 이주용, 정승현, 권창훈, 남태희, 손준호, 이재성, 정우영, 주세종, 황인범, 나상호, 손흥민, 엄원상, 이강인, 이동준, 황의조, 황희찬 이며,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 입니다.

 

 

 

 

양성 판정 받은 선수들과 스태프는 한국으로 바로 귀국하지 못하고, 10일간 현지에서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진행후 음성 판정이 나와야 격리 해제가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민국 멕시코 경기 중계는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TV중계 방송사는 TV조선, 이대현 박문성 캐스터 해설 입니다.

 

 

역대 전적은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4승 2무 7패, 멕시코가 대한민국을 7승 2무 4패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피파랭킹은 한국이 38위, 멕시코가 11위 입니다. 멕시코 감독은 헤라르도 마르티노 입니다.

킥오프 중계 시작시간은 11월 15일 오전 5시 부터 시작되며, 온라인 인터넷을 통한 중계 시청은 네이버스포츠와 아프리카 TV에서도 진행됩니다.

[ 사진 대한축구협회,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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