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집’ 건물주? 현각스님 “혜민은 배우” 충격 발언 (+국적)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혜민스님이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유한 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혜민스님은 방송에서 남산타워 뷰의 서울 자택에서 거주하고, 최신노트북 AI스피커 등의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줘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뿐 아니라, 절이 아닌 공유오피스로 출근하고 명상앱을 만드는 등 일반적인 스님의 생활과는 조금 다른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스님이 절이 집이 아니라는데 충격이다” “혜민스님이 건물주다” “무소유가 아닌 풀소유”라며 비난했습니다.

이 가운데, 2016년 한국 불교를 비판하고 떠난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이 혜민스님에 대해 언급하며 비난에 동참했습니다.

 

 

 

현각스님은 자신의 SNS에 혜민스님 사진을 올리며 “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야”라고 다소 충격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며 심한 말로 혜민스님을 비판했습니다.

 

 

다른 글에는 혜민스님이 집에서 명상하는 장면 일부를 발췌한 뒤 “그는 단지 사업자/배우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개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현각스님은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한 엘리트로 1990년 숭산 큰스님으로 인해 출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2016년 불교문화를 비판하고 한국을 떠났습니다.

 

 

 

한편, 혜민스님 집은 삼청동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알려졌으며, 건물주 논란이 일자 “잘못된 소문을 들으신것 같다. 건물주가 아니다. 마음치유학교 임대료를 내고 있으며 학교를 닫아 힘든 상황이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자신의 건물이 아니라고 했지만, 실상은 미국인 주봉석 (혜민스님 본명)씨가 해당 건물을 매매 했으며, 2018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 고담선원이라는 단체에 삼청동 건물을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고담선원은 ‘주란봉석’이란 대표자가 운영하는 사찰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을 낳았습니다.

 

 

한 매체는 주란봉석이 주 Ryan 봉석으로 혜민 스님의 영문명 표기 인 것 같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유튜버도 혜민 스님 국적이 미국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혜민스님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현각스님 인스타 SNS 블로그, tvN, SBS,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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