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도박 논란이 또 터졌습니다.
한 매체는 투수 A씨가 거액의 도박빚을 진 상태로 현재 잠적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씨는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투수는 2011년 부터 2014년 까지 삼성이 4연패를 하던 시절 활약했던 선수로 전해졌는데요.
A 투수는 최근에는 1군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해, 은퇴가 거론되던 선수이며, 구단은 A씨와 거취문제를 논의중이었으나 잘 연락이 되지 않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이 도박논란을 빚은 것은 이미 여러번으로, 2008년 온라인 도박을 한 채태인이 출장정지와 벌금징계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도박사건이 시작됐습니다.
이 후 2015년에는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 3명의 투수가 정규시즌 우승 후 해외원정도박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는 해당 투수가 누군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라이온즈 팬들은 “A씨면 베테랑 선수 아니냐 말도안된다” “지 버릇 개 못준다” “할 말이 없다” “100억 빚 사실이냐” “살아있긴 한건가” 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측은 ‘사실 확인중’ 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한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100억대 도박 빚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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