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에 월 50’ 당근마켓, 충격적인 23세 여성 판매글 사건 전말

 

중고물품 거래 모바일 플랫폼 당근마켓에 ‘저를 판매한다’는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습니다.

18일 당근마켓에는 여성의 전신사진, 신상정보 등과 함께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겠다”며 “선금 200에 월 50만원”이라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은 친구의 도용으로 올려진 사진으로 알려졌으며, 사진 속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제 친구의 철없는 장난이었다. 내가 올린 것이 아니다”고 사건을 해명했습니다.

해당 글은 충격적인 내용으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습니다.

 

 

당근마켓

 

 

한 매체는 사진 속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 일을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그녀의 친구가 나눈 카톡 메신저를 보도했습니다.

해당 카톡에서 친구로 보이는 인물은 “장난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할 말이 없다”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중고 물품 중개 플랫폼 당근 마켓에는 ‘아이 입양글’ ‘장애인 판매글’ 등 여러가지 논란이 이어져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편, 당근마켓은 이번에 불거진 여성의 글을 삭제하고, 글을 올린 사람의 아이디를 정지 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저작권자 © 티엠아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지금 뜨는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