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직접 밝힌 이영하 ‘속옷 립스틱 사건’ (+우리 이혼했어요)

 

배우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재회 했습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하게 된 것인데요.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자녀를 동반해 함께 식사를 하거나 연락을 했지만, 둘이 만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2박 3일 지내야 하는 부분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밤에 정말 힘들면 돌아올 것. 며칠 씩 어떻게 있나. 막상 내일 본다고 하니 좀 심란하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며느리는 “설레지 않냐” 물었고, 선우은숙은 “아주 설레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다. 복합적이며, 스트레스와 긴장감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영하가) “나를 여자로 보겠나. 날 여자로 볼 지 궁금하다. 그 사람의 첫 표정과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선우은숙은 과거 이영하의 립스틱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MBN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남편 이영하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하며 “일을 끝낸 뒤 집에 돌아왔는데 가사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 이것 좀 보라고 하는데 팬티와 옷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었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속옷에 묻어 있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남편이 영화배우지 않나. 영화 촬영하다 묻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우은숙은 “그 때는 멜로 영화를 찍으면 노출 장면이 많았고, 가사도우미에게 ‘배우니까 촬영하다 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 이것에 대해 (이영하에게) 말 한마디 안했다”고 말해 대인배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영하와 선우은숙 커플은 당대 최고의 스타 배우 커플로, 특히 선우은숙은 리즈 시절 당시 청순한 배우로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 인물입니다. 선우은숙은 23살의 나이에 9살 연상인 32살 이영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981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07년 별거 끝에 안타까운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밝힌 바 있습니다. 슬하에 아들이 있습니다.

 

 

이영하는 1950년 생으로 올해 나이 71세 이며, 선우은숙은 1959년 생으로 올해 나이 62세 입니다.

[ 사진 바다 인스타 SNS, 온라인커뮤니티 ]

[저작권자 © 티엠아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 Articles

지금 뜨는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