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오랜 칩거 끝에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습니다.

낸시랭은 전 남편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와 이혼 뒤 심경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는 2017년 12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며 결혼소식이 대중에 알려졌습니다. 이 후 전 남편의 범죄 이력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낸시랭은 “남편을 믿는다”고 말했지만, 결혼 10개월만에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낸시랭은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라는 질문이 가장 고통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팀을 이뤄 조직적으로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결혼을 ‘불행 종합 세트’라고 표현한 그가 현재 갚고 있는 빚도 공개됐습니다.

낸시랭은 “사채 빚을 떠안았다. 3년동안 갚았지만 (이자 때문에) 8억이 9억으로 늘어났다. 현재 이자는 월 600만원이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밝게 웃으며 잘 이겨내고 싶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낸시랭은 최근 ‘자발적 미혼모’가 된 사유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정말 대단한 여자다 멋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SBS ‘강심장’

밝은 모습으로 알려진 낸시랭이지만, 힘들었던 가정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낸시랭은 “엄마가 17년 동안 암투병을 했고, 아빠는 그런 우리를 두고 집을 나갔다”며 “방송도 생계형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낸시랭 직업은 팝 아티스트이며, 올해 나이 1976년생으로 45세 입니다.

[ 사진 낸시랭 인스타 SNS,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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