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폭로된 상황 (+사건경위)

 

방송인 이휘재 아내이자 유튜버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문정원이 2017년도 에버랜드에서 장난감 먹튀를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에버랜드 매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17년도 에버랜드에서 문정원 씨에게 당했다. 아이는 죄 없으니 이름 언급 안하겠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개 판매했고, 32000원이 나왔다”

이어 “문정원씨가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와서 제가 채웠다.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시간까지 계속 계속 기다리기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다. 당시 문정원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이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 자랑도 아니라 처음 말해본다” 고 적었습니다.

몇몇 네티즌이 사실이냐고 재차 묻자 글쓴이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도 5명이나 된다. 범죄인거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 없어서 제가 메꾸고 넘겼다.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며 사실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정원은 자필편지를 써서 사과 하며 자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정원은 에버랜드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에게 “수년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댓글 다신 분의 글을 보고 알았다. 제가 그 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문정원 자필편지

 

이어 “지금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두렵다. 몇 년 괴로우셨을 그 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많이 실망하게 된다” 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정원의 소속사 측도 “문정원 씨는 당시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정원은 현재 모든 유튜브 영상을 삭제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모든 게 엉망이다” “보여지는 것만 신경쓰게 됐을 때 벌어지는 일” “32000원 내는거 기억 못했을까? 집에가서도 장난감 때문에 생각나지 않았을까 싶다” “더이상 안보고 싶네요” 라며 비난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 사진 문정원 인스타 SNS,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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