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전 부인이 ‘우이혼’ 방송 이후 직접 밝힌 입장 (+거짓말)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가 ‘우리 이혼 했어요’에 등장해 양육비 관련 여러 해명을 한 가운데, 전 와이프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와이프 오 모씨는 양육비 해결 총연합회 카페에 글을 올려 김동성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 해명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모씨는 ‘ㄱㄷㅅ(김동성) 씨의 전 와이프입니다’라는 글에서 “친구들에게 카톡을 받고 차마 본방을 볼 수 없어 짤막하게 카톡으로 해명을 전달 받았다. 나도 저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우리들의 엄마로만 살아주세요’라는 말에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0년 12월 23일 ㄱㄷㅅ씨의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출연료를 일부 양육비로 미리 입금할 것이니 배드파더스 사이트에서 내려줄 것과 방송출연 후에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배드파더스 사이트에서는 저번에 한번 내려줬을 때 약속을 안지켰기 때문에 안된다고 못 박았다. 언론플레이는 사실만 얘기하면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정말 깜짝 놀랄만한 내용이 나오더라. 300만원을 벌어서 200만원을 꼬박 줬다는 거짓말과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은 꼴랑 3번 했는데, 재혼 스토리까지 우리 아이들이 접해야한다는 사실이었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 부인 오 모씨는 “우리 아이들은 중학생 고등학생이라 이제 길어봐야 5년만 양육비를 주면된다. 이제 나는 애들에게 어떤말로 위로를 해줘야할지 제 선택 때문에 울아이들까지 힘드는 걸 보는게 제일 가슴이 아프다. 이혼 2년이 넘어가서 어느정도 안정기가 왔는데, 아이 아빠의 행동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성 전부인 글 전문

 

그는 “재혼은 너무 축하해주고 싶다. 근데 방송은 두번 다시 안나왔으면 좋겠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 사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온라인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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