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JTBC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보내는 하루가 그려졌는데요. 이동건과 이혼 후 본격적인 첫활동으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조윤희는 “아이를 낳기 전 혼자 할 줄 아는게 없었는데 혼자 되고 나서 많이 용감해졌다”며 싱글맘으로써의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아이공개에 이유에 대해서는 “일상을 공개하는게 큰 부담이었는데, 이것도 용감해져서 가능했던 것 같다. 로아가 성인이 됐을 때 보여주고 싶었다”며 심경을 밝혔는데요. 함께 출연한 김현숙은 “저 마음을 너무 알 것 같다. 제가 가장이기 때문에 고민없이 출연했다”며 조윤희를 공감했습니다.
공개된 조윤희 집에서는 딸 이로아가 등장했습니다. 조윤희 집에는 TV와 소파가 없었는데 이에 대해 조윤희는 “아이에게 영상을 아주 안보여주는 건 아니지만 TV가 있으면 계속 보여달라고 조를 수 있어서 TV를 안뒀다. 아이에게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무언가를 놓고 싶어 멋진 그림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희 집에는 반려견 구름이도 등장했는데, 갈 곳 없는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아가 곤충놀이를 하던 중 ‘아빠’ 단어를 꺼내자, 조윤희는 “놀이 중 아빠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어떤 집들은 단어조차 꺼내기 부담스러워 하는 집들이 있는 것 같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았고, 제 감정을 아이한테 전달해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로아가 따로 살고 있지만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건 찬성이며 일주일에 한 번 만나지만 더 원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다녀오라고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윤희는 2017년 이동건과 결혼했으나 3년만인 지난해 5월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 후 딸 로아를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조윤희의 집은 위례의 한 아파트로 알려졌으며, 위례는 30평대 기준 10억대 중 후반에 아파트 매매가가 형성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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