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MC그리(김동현)가 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 후 12살 연하인 A씨와 교제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김구라는 당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다”라며 동거 중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특히 12살 연하 재혼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기도 했는데요.

김구라 재혼녀가 낳은 아이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구라 아들 MC그리와는 23살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구라 부부가 추석 전에 2세를 출산했고 아이가 조금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는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 조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C그리는 최근 방송에서 부모님의 이혼소식에 대해 심경을 밝혔는데요.

 

 

그리는 “저는 어느정도 인격이 성립된 상태에서 이혼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었다.

친구들 중에서도 이혼한 부모를 가진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을 보며 엄마 아빠와 따로 잘 지내는 모습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는 새엄마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몇 년 살아보니 여전히 독립이 좋다. 그냥 이렇게 아빠와 2주에 한번 씩 보는게 제일 반갑다.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가 있으니까”라며 새엄마를 누나로 부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그 분 얼굴이 누나 같고 예쁘시다.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