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이 이혼 후 아들과의 슬픈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림은 2014년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했지만 지난 해 이혼했는데요.

 

채림은 이후 아들 민우를 혼자 키우게 됐고, 아들과의 일상을 JTBC ‘용감한솔로 육아 – 내가키운다’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채림은 아들 자랑을 하며 “민우가 밥을 다섯끼 먹는다. 애교도 많다”라며 웃었는데요.

 

아빠의 존재를 민우가 알고있느냐는 질문에 채림은 “5세가 되니 왜 우리 집에는 아빠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민우가 아빠가 있는 아이들을 뚫어지게 쳐다보길래 아빠가 보고싶냐고 물었다. 민우가 아니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는데요.

 

채림은 민우에게 아빠가 없는게 아니라고 말해줬다고 하는데요. 채림이 민우 기억속에는 아빠라는 존재가 없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느날 민우 친구가 아빠는 어디있냐 물었고, 민우는 “우리 아빠는 중국에 있어서 못와”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채림은 그 때 민우에게 아빠가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시켜준 것을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채림과 가오쯔치의 정확한 이혼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채림은 이혼 후 “내 인생 최선을 다해 살 뿐이다. 가오쯔치도 평안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 사진 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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