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논란이된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 라는 글의 주인공이 배우 김선호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선호는 대세배우로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KBS2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하는 배우인데요.
18일 네이트판에 올라온 폭로글에는 일반인 여자친구가 배우 K에게 혼인빙자 및 낙태요구를 받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K배우를 김선호라고 지목하며 몇가지 근거를 설명했습니다.
이진호는 “왜 내가 해당 글의 배우 K가 김선호라고 단정을 짓느냐. 이것이 오늘 방송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갯마을 차차차’라는 작품이 이슈가 되면서 김선호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를 시작했고 사실 미담 위주로 취재해왔는데 출연료 및 그의 성격, 성향, 근황 등에 대해 취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이 과정에서 김선호에 대해서 뜻밖의 소식을 접했고, 해당 내용은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정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호는 이 내용을 확보한 시점은 10월 초라고 말했으며, 취재 과정에서 실제 몇몇 언론사들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취재중인 사실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한 매체는 지난 달에 K배우 관련 자료와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진호는 네이트판 폭로글의 내용과 지난 달 매체들이 확보한 자료가 동일했고 자신이 취재하던 내용과도 동일했기 때문에, 김선호의 실명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신 김선호의 팬덤이 “김선호의 꿈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사람 냄새가 나는 편한 배우가 되는 것” 이라며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 및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해당 배우를 광고에 기용한 업체들이 배우의 사진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김선호 인스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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