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이 층간소음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 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되겠죠?”라는 고민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오래된 오피스텔에 거주중이라고 밝히며, 해당 오피스텔은 방음이 잘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옆집에 이사온 연예인은 작년 이맘때 이사를 왔는데 매주 2-3회 이상 친구들을 불러 새벽까지 고성방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인터폰을 통해 관리원에게 주의를 줄 것을 요청하고, 직접 방문해 항의를 했지만 그때뿐이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관리소장에게도 부탁했지만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는 사람은 어쩔수 없어서 경찰에 신고하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그렇게 소음 때문에 지칠 때쯤 제 이웃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유명한 사람인 걸 알게됐다. 그 분 SNS에 조용히 해달라는 메시지를 2번이나 남기고 또 직접 찾아갔지만 지금도 떠들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할 만큼 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경찰과 기자에게 제보해야겠다”라며 글을 마쳤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런 무개념 도대체 누구냐” “나혼자 산다 멤버들은 아닌거죠?” “잘해결되시길”이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최근 나혼자 산다에는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연예인들이 여러명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은 층간소음 연예인 KBS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 배우 김경남이라는 의혹을 확보한 뒤 소속사에 확인중이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