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재산 누구에게? 아내 전영자 씨와 44년만에 졸혼한 상태 (+사망이유)

 

이외수 재산 누구에게? 아내 전영자 씨와 44년만에 졸혼한 상태 (+사망이유)

소설가 이외수 씨가 25일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이외수 씨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에 들어갔었는데요.

재작년 3월에는 뇌출혈로 쓰러졌고, 최근에는 재활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수 씨는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정식 등단했는데요.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을 집필했습니다.

 

특히 TV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요.

특유의 화술로 17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대통령으로도 불렸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커 정치적 발언도 서슴없이 쏟아내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30년간 집필을 하며 춘천에서 지냈는데, 2006년 이후에는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감성마을로 이주해 투병 전까지 지냈습니다.

이후에는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아내 전영자 씨와는 결혼 44년만에 졸혼을 택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외수씨 아내 전영자 씨는 “이외수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외수와 전영자씨의 졸혼 당시에도 재산 분할 얘기가 나왔었는데

당시 이혼전문 이인철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부부별산제이므로 이혼을 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에게 법적으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없다”면서 “미리 당사자의 합의에 의하여 재산을 분할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한 것이 아니고 졸혼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외수의 보유 재산 및 사후 책 인세 등은 부인인 전영자 씨와 자녀들에게 상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 Articles

지금 뜨는 기사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