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배우가 피습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하는데요.

A씨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 자택앞에서 영화배우인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어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남편 A씨는 배우인 아내 B씨보다 연하로 알려졌으며 경찰 조사결과 두 사람은 떨어져 살며 별거 중인 사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떨어져 살던 이유는 긴급임시조치 때문인데,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제도로 긴급성이 있다면 경찰관이 직권으로 결정하는 조치입니다.

주거로부터 퇴거 및 격리, 주거와 직장에서 100m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등이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긴급임시조치를 결정하면 검사에게 임시조치 신청을 하게되며, 판사의 결정으로 최종집행이 이뤄지는 조치입니다.

경찰 측은 남편A씨가 흉기를 준비해 기다리다가 아내가 밖으로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중입니다.

 

매체들의 보도과정에서 이니셜C와 연상연하, 나이차이 등 힌트가 나오며,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 커뮤니티 등에서 연하남과 결혼한 배우 C씨를 거론했습니다. 기사들에 언급된 여배우의 집 주소 때문에 이태원 집이 검색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C씨가 오늘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기 때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한 기사에 나온 C씨의 한강뷰 집은 용산구 이태원동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