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안돼”…프로듀스101 출신 배우 이지한, 이태원참사 사망소식에 동료들은 오열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사고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지한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들도 큰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고,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프로듀스 101’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들도 인스타그램에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김도현과 박희석은 “지한이가 이곳을 떠나 편한 곳으로 갔다. 마지막 가는 길 인사 부탁드린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희생자 모두를 애도했습니다.

김도현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 일찍 멀리 가버린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겨진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이렇게나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추모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지한은 1998년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 입니다. 프로듀스101 출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2019년에는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지한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이며, 31일 오후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월1일 오후 1시30분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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