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에게 ‘집값’ 발언 후 연락 끊겨
배우 김광규가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렸던 사연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김광규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광규가 출연해 MC들과 퀴즈를 풀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최근 녹화에서 김광규는 과거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유재석에게 집값 좀 잡아달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던 사건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습니다.
김광규는 “당시 집값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을 때였다. 집을 사지 말라는 말들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려고 집을 안 사고 있었다. 그런데 집값이 해가 지날수록 몇억씩 계속 올라가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나보다 힘 있는 누군가 한마디해 줬으면 하는 마음에 유재석씨에게 ‘재석이 형, 집값 좀 잡아줘’라고 말했다. 그 뒤에 욕도 엄청 먹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 뒤로 재석이가 연락이 없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주식으로 전 재산 탕진한 김광규
또한, 그는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사연도 공개했습니다.
김광규는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번 친구가 주식을 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대서 해봤더니 정말 돈을 벌게 됐다. 큰돈을 벌게 되니 계속하게 되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러다 결국 전 재산을 다 날리고 빚까지 졌었다”라고 주식으로 폭망한 사실도 전했는데요.
또한, 그는 현재도 주식으로 40% 정도 손해를 본 것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동이 형, 주식 좀 잡아줘요”라고 부르짖어 모두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