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발 그만하자”… 이효리, 이상순과 결별 행보 알려지자 모두 충격 받았다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을 내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효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5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예능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쳤는데요.

 이효리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티빙 ‘서울체크인’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최근 김태호 PD와 같이하는 ‘캐나다 체크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효리의 배우자인 이상순도 이날 오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습니다. 

현재 이상순은 안테나 뮤직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의 전속 계약 체결에 대해 밝힌 바 있었습니다. 

이날 김소연은 이효리를 영입하게 된 배경이 뭐냐는 질문에 “에스팀이 영입한 게 아니라 이효리 씨가 우리를 선택해 준 것이다. 너무 감사하다.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이효리 씨와 오래 일했던 매니저분이 우리 회사에 입사를 했다. 계속 이효리 씨 일을 개인적으로 봐주고는 있었는데 ‘놀면 뭐하니’를 시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니까 이 친구를 개인적으로 쓰기에는 민폐라면서 먼저 계약 요청을 했다”라며 이효리의 계약 체결 과정에 대해 밝혔는데요.

 

이효리 전속계약에는 조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김소연 대표는 이에 대해 “요구하는 게 있었다. 상업적인 활동은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김소연 대표는 이효리의 잔류 기간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MC들에게 “영원히 갈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다 맞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상순 역시 에스팀 소속이었지만, 결국 결별을 하게 된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부부로 함께 전속 계약을 맺었던 것과는 달리, 이효리는 당분간 휴식 기간을 가질 예정이며, 당분간 소속사를 따로 찾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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