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형이”… 임영웅이 방송에서 피아노 못 치는 척 했던 이유 알려지자 오열했다

임영웅의 배려가 돋보이는 일화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있습니다. 

임영웅은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습니다. 임영웅이 주인공은 아니었고, 바로 그의 절친한 동생으로 알려진 이찬원이 출연 중이었는데요. 

이찬원은, 장민호, 김희재, 영탁과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임영웅을 만나기 위해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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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당시 한 광고를 찍기 위해 인천에 있는 세트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따로 활동하지만, 그때는 1년간 TV조선에 속해 함께 활동했던 미스터트롯 탑파이브 멤버들은 각별한 친분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찬원은 맛집으로 알려진 빵을 사서 임영웅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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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장면 중, 임영웅이 피아노 앞에 앉아 피아노를 쾅쾅 두들기며 피아노를 정말 잘 치지 못하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잠시 피아노 앞에서 연습하던 임영웅은 결국 피아노 치기를 포기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찬원에게 자리를 양보를 했는데요. 

이찬원은 여러 방송에서 어린시절부터 피아노를 쳤다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따라서 피아노 실력이 매우 돋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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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임영웅 역시 피아노를 잘 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합니다. 

임영웅이 직접 다양한 곡들을 치는 모습이 이미 공개됐고, 또 광고 뮤직비디오에서도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임영웅은 피아노를 못치는 척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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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바로 이찬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위한 배려였다고 합니다. 

연예부 기자로 활동하는 최보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장면에 대한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최보윤 기자는 “이 장면 끝나고, 피디님께서 영웅씨 예능감 쩐다고 말했다. 피아노 원래 잘 치는데 찬원씨 돋보이게 하려고 센스있게 행동했다. 장민호씨도 호흡 너무 좋아서 현장에서 여기저기 박수가 나왔다. “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원과 임영웅은 소속사가 다르고 함께 활동하지 않아도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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