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여배우와 단둘이 시간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여배우는 바로 배우 정유미였는데요.

24일 SNS에는 이서진과 정유미가 이달 중순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서진과 정유미 두 사람으 만남에 대해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정유미가 최근 개인적인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 체류 중 이서진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구체적인 일정과 상황에 대해서는 “개인 스케줄”이라며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촬영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영석 PD가 새롭게 기획한 ‘윤식당’ 스핀오프 ‘서진이네’에도 같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서진은 지난 2010년부터 12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후크엔터하면 이승기, 이서진이 대표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었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승기가 후크 엔터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서진의 개인 스케줄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이서진에게 불똥이 튀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서진은 뭐하는 것이냐는 말도안되는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서진이 소속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경영진의 비위 의혹으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이어 소속 배우인 이승기가 음원 수익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회사 측으로 보내 논란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