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청룡영화상’을 제대로 즐기며 고경표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고경표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진행된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임윤아, 이지은, 다니엘 헤니와 함께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2부 시작에 열린 지코의 축하무대에서 ‘아무노래’, ‘새삥’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하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고경표는 인기상 수상 인터뷰에서 “저는 오늘 축하무대를 즐기려고 이 자리에 왔다”고 이야기했고, MC 김혜수는 “충분히 즐기셨다. 저희가 확인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고경표는 “앞으로 더 즐기도록 하겠다. 예상치 못하게 상까지 받았다. ‘헤어질 결심’ 팀 너무 감사드리고 참석해주신 선후배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송구스럽다.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기쁘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고경표는 영화제가 끝난 후 개인 SNS에도 트로피 인증샷과 함께 “정말 즐거웠습니다. 신나게 즐기다 지난 날들의 감사와 감동이 울컥. 사랑합니다”라고 올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살짝 살이 오른 듯한 고경표의 모습을 보고 더욱 기뻐하는 모양새였는데요.
고경표는 작품에 들어갈 때와 휴식기의 차이가 극명한 배우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네티즌들은 “고경표 살쪘는데 행복해보여서 좋다”, “고경표도 인간미가 있다” 등등 여러 댓글을 통해 그를 응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