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기만도 정도껏”… 톱 걸그룹 멤버, 남자 배우와 동거설 나자 모두 충격에 빠졌다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멤버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걸그룹 AKB48 멤버 오카다 나나인데요. 

지난 19일 주간문춘은 오카다 나나가 세 연상의 뮤지컬 배우 이노 히로키와 동거할 집을 구하고 있으며,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카다 나나는 20일 “걱정과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AKB48에 연애금지라는 규칙은 없지만 과거 총선거에서의 발언 등을 감안하면 여러가지 모순점이 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저도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 그룹에 민폐를 끼쳐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년간 AKB48 활동을 해 온 것에 거짓은 없다. 섹슈얼리티에 관해서도 그 외의 일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이번에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란다. 

팬분들은 굉장히 상냥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응원할게’라고 말해줘서 눈물이 나온다.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기다려달라. 전부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털어놨다.

오카다 나나의 열애설이 더욱 욕먹는 이유는 과거 오카다 나나가 “저는 양성애자이기 때문에 스캔들 날 일이 없다”고 한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카다 나나는 1997년생으로 AKB48 14기로 데뷔했습니다.

오카다 나나와 열애설이 난 일본 배우 이노 히로키가 오카다 나나와의 열애 보도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노 히로키는 지난24일 개인 SNS를 통해 “폐를 끼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다양한 의견을 주셔서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이어 “일에 정진해 가는 것이 팬, 관계자 분들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오카다 나나는 “열애 보도로 소란을 피워 큰 불편을 끼친 점 정말 죄송하다. 팬 여러분들을 배신하는 행동으로 상처를 입히게 해 죄송하다. 환멸감을 느끼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AKB48을 졸업하기로 결정했다”고 졸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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