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데 누구?” 연속헤딩골 만든 조규성, 한국 축구역사 최초로 XXX 달성했다

 

조규성이 한국축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K-리그에서 득점왕까지 한 조규성이지만, 월드컵은 첫 데뷔 무대였는데요.

연합뉴스

 

조규성은 우루과이 전 이후 외모로도 주목을 많이 받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몇십배 늘어나는 결과가 있기도 했는데요.

1998년생인 조규성은 2대0으로 끌려가던 한국 가나전에서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새로운 영웅이 됐습니다.

 

연합뉴스

 

전반전에 2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이강인이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조규성이 헤더슈팅을 터트렸고, 후반 15분에는 김진수가 크로스를 올려 조규성이 두번 연속으로 헤더슈팅을 터트렸습니다.

조규성은 한국 월드컵 역사상으로도 기록을 썼는데요.

 

연합뉴스

 

월드컵 역사상 첫번째 멀티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린 것 입니다. 지금까지 총 23명의 태극전사들이 골을 넣었지만 모두 한 경기에서 한 골씩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가나전에서 조규성이 쓴 기록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쓰여진 기록입니다.

 

뉴시스

 

조규성의 멀티골에도, 수비가 뚤려 한국은 2대3 으로 가나전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조규성은 인터뷰에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쉽다. 한국에서 지켜보실텐데 죄송하다”며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규성은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밝히며 “초반에 실점을 해서 따라가는 경기를 해서 좀 힘들었다. 따라갔지만 그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믿어준 벤투 감독에게 증명해 보자 해서 세계적인 무대에서 투혼을 불살랐는데 아쉽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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