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까지 나왔던 가수 현아와 던이 결별한 가운데, SNS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아는 30일 자신의 SNS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아는 지금까지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했으며, 2018년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함께 나왔고, 이듬해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으로 함께 옮기면서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현아와 던은 그해 같은 날 신곡을 발표했고 작년 9월엔 함께 첫 유닛 EP 앨범 ‘1+1=1’도 발매했습니다.
올해 초 던은 소셜 미디어에 “메리 미(MARRY ME·나와 결혼해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하며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두 사람 모두 피네이션과 계약을 해지했는데요.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현아가 던과 헤어짐을 밝힌 게시글에 던이 좋아요를 눌렀기때문입니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할리우드 스타일인가”, “이래서 공개 연애는 안좋은 것 같다”, “역시 식장 들어가기 전까진 모르는거구나”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