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로 영국 배우가 지목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26일 영국 출신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가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의 연인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 일었습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9월 열린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빈센조 까사노 역으로 대상을 받을 당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여기에서 송중기가 언급한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안테스와 마야는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데요. 

현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페이스북 계정에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어 네티즌들의 추측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송중기가 지난해 ‘빈센조’에서 연기했던 빈센조 까사노는 극 중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실제 해당 대학교 졸업생으로,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 당시 이탈리아어를 배우면서 그와 인연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교제 사실 이외에 정보들은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