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안에 죽는다” 귀신처럼 사라졌던 유명 개그맨…방송 출연해 전한 충격 근황에 모두 경악했다

코미디언 고명환이 수십억대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tvN의 건강상식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 고명환이 출연했는데요.

그는 자신이 하루 1000~2000그릇 가까이 판매되는 메밀국수집 CEO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식당에서 올리는 연 매출이 10억원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고명환이 사장으로서 직접 국수집을 운영하는 모습과 그만의 성공철학이 고스란히 공개되어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고명환은 2002년 자본금 2억원을 들고 준비 없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한 감자탕집에 이어 포장마차, 스낵바, 닭가슴살 사업까지 총 4번의 사업 실패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되는 준비와 연구로 결국 메밀국수집 창업을 큰 성공으로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고명환은 “지난 2014년 어버이날부터 메밀국수집 장사를 시작했으며, 트렌드 분석을 통해 겨울보다는 여름 장사가 낫겠다고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메밀국수집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주문 없이도 하루에 매장에서만 1000그릇 이상 팔린다는 소식에 출연했던 패널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고명환은 요식업계 CEO뿐 아니라 작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고명환이 직접 집필한 책이 현재 24쇄 째 인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한 닥터M’의 MC인 김소영은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책 저작권료 역시 메밀국수집 부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그의 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고명환은 이렇게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계기에 대해 지난 2005년 겪었던 교통사고를 이야기했습니다.

당시 고명환은 의사가 이틀 안에 죽는다고 했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고명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니 내가 잘못 살아왔다는 걸 알게 되었고, 누군가에게 끌려다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남은 인생을 어떻게 끌려다니며 살지 않을지를 고민했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책을 읽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고명환은 배우 임지은과 결혼해 9년째 신혼같은 부부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고명환은 지속적인 독서와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도 결혼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자신의 삶을 시청자들에게 여과없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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