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 65억대 빌딩 매입 등 다방면에서 성공을 거둔 다비치의 강민경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놔 화제입니다.
강민경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하나도 안 외로운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얼마전 결혼한 이해리가 함께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모았습니다.
이해리는 “내년에도 열심히 뛰어가야죠. 다비치는 멈추지 않는다”라면서 자신의 행복지수를 ‘200점’이라고 얘기했는데요.
반면 강민경은 행복지수가 ‘85점’이라며 “원래 행복지수 120점을 찍던 사람이다. 행복지수에 늘 자신 있어서 항상 사람들에게 행복지수를 물어보고 다녔다. 일할 때는 너무 행복한데 쉬지 못해서 안 행복한 것도 있다. 내년에는 워라벨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근데 우리 내년에 나이 안 먹는다.”라며 만 나이 도입에 대한 얘기도 꺼냈는데요, “근데 이 나이면 어떻고 저 나이면 어떻나. 나이보다 마음가짐과 삶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며 성숙한 발언으로 구독자의 공감을 샀습니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이해리와 헤어진 뒤 집에 돌아와 혼자 밥을 먹는 모습도 선보였는데요.
이어 “크리스마스에는 루틴처럼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본다. 봐도, 봐도 설렌다. 마크 다시가 내 천년의 이상형이다”라며 소녀같은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강민경은 2020년 의류 쇼핑몰을 운영, 이후 유투버로 활약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원에 매입하여 남다른 재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은 등기부등본 상 채권최고액 60억 원이며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50억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1992년 지어진 강민경의 건물은 지하 1층-지상5층 규모로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합정역과 상수역 가운데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다비치로 데뷔해 ‘사랑과 전쟁’, ‘미워도 사랑하니까’,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