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자료만 30억”… 박진영 두 딸 등장에 공연 중단한 이유

한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박진영이 공연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그의 두 딸이 공연장에 등장한 것인데요.

박진영은 28일 “#JYPkid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처음으로 행복했던 공연 중단♡ First ever pleasant show stoppage♡”라고 적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최근 진행한 박진영 콘서트 현장에서 찍은 영상이죠.

영상에는 박진영의 두 딸이 무대 위에 등장해 아빠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딸들을 발견한 박진영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딸들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꼭 끌어안아줬습니다.

객석에선 “귀여워”라는 관객들의 흐뭇한 탄성이 연달아 터졌죠.

박진영은 딸들에게 “아빠, 노래 한번만 하고 갈게. 엄마한테 가 있어. 노래하고 갈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딸들은 아빠 박진영의 말을 듣고 무대 뒤로 퇴장했고, 다시 무대 가운데에 선 박진영은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이별 감정을 잡아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본인도 웃고, 관객들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입니다.

박진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한 번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은 바 있죠.

1993년 20살이 되던 해애 지인의 소개로 만났던 서윤정씨가 그의 첫번째 부인이었습니다.

그렇게 1999년에 결혼한 둘은 약 10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2009년 이혼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혼할 당시 서윤정씨가 박진영에게 20억짜리 JYP 사옥을 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서윤정씨는 15억 가량의 아파트를 추가로 요구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박진영은 약 30억원의 위자료를 물고 결혼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는 한국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액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진영의 새로운 아내의 사진은 공개된 바 없지만 그녀가 재벌가인 세모그룹 회상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박진영은 2019 1월에 장녀를, 2020년 3월에 차녀를 얻어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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