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의 열애가 확정발표 되며, 두 사람의 과거 인연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이종석은 가수 아이유와 ‘인기가요 MC’를 함께 본 사이 인데요. 두 사람이 불화설이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SBS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종석은 “인기가요 MC 당시, 아이유와 대기실에서 말 한마디 안 했다는게 사실이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종석은 “사적인 얘기는 한 적이 없다”라며 불화설에 대해 솔직히 답했는데요.

 

 

그는 “인기가요는 청소년 타겟인 방송으로 분장이나 표현을 1차원적으로 해야했다. 나는 그런 게 싫었는데 아이유는 적극적으로 했다”라며 당시 프로그램 컨셉을 소화하기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아이유가 차별성 있는 분장을 하자며 피터팬, 눈사람 등의 분장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고, 이종석은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인데요.

 

 

이종석은 “아이유가 사랑스러운 이미지지만 나는 좀 얄미웠다”라고 설명했는데, 인기가요 MC를 그만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눠 오해를 풀었다.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석의 불화설 해명 인터뷰 또한 몇년 전의 일이기에, 아이유와 이종석이 꾸준히 남사친 여사친 관계를 이어가다가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최근 안 사이가 아니라, 10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것에 네티즌들은 ‘역시 인연이다’라며 두사람의 열애를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