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 진 빚 30억에 결혼 포기”… 남자 톱스타가 사랑 포기한 속사정에 모두가 충격받았다

방송을 종횡무진 휩쓸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 연예인이 사기로 인해 엄청난 빚을 진 후 결혼에 실패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닭가슴살 사업으로 연매출 600억을 달성한 사업가이자 방송인 허경환이 전여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통영 출신의 허경환은 KBS 개그맨 출신으로 닭가슴살 사업으로 소위 대박을 터뜨린 연예인인데요.

작년 한국 판매 1위 밀키트 회사와 합병하며 “이제는 회사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긴 상태다. 나는 주주로 들어가 있다. 이제 방송에 집중할 생각”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수원 인계동에 있는 7층 규모의 한 건물을 사들였는데 매입가가 80억 원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대료는 관리비 포함 약 3300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그의 성공 이후 ‘미우새’에 나온 허경환의 어머니는 MC 신동엽이 “어머님이 문자로 경환이한테 ‘돈을 미친 듯이 쓰고 싶다. 돈 좀 부쳐라’라고 보내셨다더라‘라며 폭로하자 ”우리 아들 돈 잘 번다. 아들이 잘버니까 나도 아들 키울 때 고생 많이 했으니까 한번 미치게 써봐야지“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허경환은 최근 방송에 나와 아팠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다른 남자 생기면 바로 말하라고 했다. 어느 날부터 통화하는데 여자친구가 틱틱거리더라. 항상 같이 만났던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가 딴 남자가 생겼는데 아무리 친구지만 잊어줬으면 좋겠다. 내가 얘기했다곤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어 그렇게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한 허경환은 ”진짜 많이 힘들어서 그때 즐겨듣던 노래가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이었다. 울고 싶어서 듣는 거다. 그 노래 가사가 미친 듯이 들어오더라. 어느 순간 그 노래 듣고 덜 슬프더라. 그때부터 잊었다“라고 말했고 그 얘기를 듣던 김호중 또한 공감하며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허경환은 방송을 통해 2016년 회사에서 횡령사건이 있었던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결혼할 시기였는데 빚이 30억 있었다.“며 아픈 과거를 꺼낸 것인데요. 현재는 ’미우새‘를 통해 혼자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짠내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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