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사망”…레이디스코드 소정, 무당이 ‘이런 말’ 건네자 오열했다

유튜브의 한 예능 채널에서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이소정이 출연하여 만신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만신들은 소정의 성격에 대해 사주팔자에 따르면 풍파가 많다고 하면서 연예인들의 사주는 무당사주와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신들은 가수가 되기 위해 무당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무대에 서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소정은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고 약을 먹지 않고 잠도 못 자는 사연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라며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척하지만, 기가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 중 만신들이잠깐만, 누가 죽은 것 같다. 조상이 아닌데 여자의 죽음이 보인다라며 대화의 흐름을 바꾸었습니다. 

소정은 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탄 차량을 운전하던 매니저가 폭우를 뚫고 귀가하던 길에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고, 권리세와 고은비 멤버들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소정은 고은비와 생전에는 라이벌 관계였지만 성격이 비슷해서 죽이 잘 맞는 좋은 사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만신들은 고은비가 상처 입고 방황하던 소정이에게 미안해하는 것 같다며, 자신이 가수로서 못 이뤄준 꿈을 대신 이루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소정이 부러운 존재였다며, 패션 감각이 좋아서 부러웠다고 말한 뒤, 떠난 멤버들이 소정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 성공해나가길 응원했습니다.

이를 들은 소정은 눈물을 흘리며처음에 는 무섭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반갑다. 언니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만신들은떠난 언니들이 소정씨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며 죄책감을 덜어주고, 앞으로만 바라보며 성공하기를 응원했습니다. 

소정은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 언니들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상상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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