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눈길 끄는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공개

2024년, 기아는 뉴욕 국제 오토쇼의 무대에서 새로운 준중형 세단인 ‘더 기아 K4’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K4는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고 개방적인 실내 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K4는 현재 국내 출시 계획은 없으며, 올해 하반기 북미에서의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혁신적 디자인과 선진 기술의 결합

K4의 전면부는 기아의 상징적인 타이거 페이스와 세로형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스타맵 라이팅 기술을 통해 더욱 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측면부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패스트백 실루엣과 세로형 램프를 후면부에 배치하여 차량의 강인함을 더욱 강조했다.

실내는 약 30인치에 달하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직관적인 조작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석과 동승석은 색상 대비와 무드 조명을 통해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첨단 기술 탑재

K4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와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폰 커넥티비티, 디지털 키2,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기술 사양이 운영된다. 안전 기능으로는 8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성능 및 시장 전망

북미시장에 출시될 K4는 2.0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며, 각각 149마력과 193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준중형 SUV 스포티지와 준중형 세단 포르테(한국명 K3)를 통해 눈에 띄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K4의 출시로 기아는 준중형 세단 부문에서의 판매 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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