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혁신 스마트키 출시

현대모비스가 최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카드 형태의 초슬림형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스마트키는 기존의 NFC 카드키를 대체하면서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현저히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키의 크기와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NFC 카드키나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 향상된 기능성을 자랑하며, 특히 아이오닉 5 N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그 효용성을 더한다.

이번에 선보인 초슬림형 카드키는 버튼형 스마트키로, 기존 스마트키의 모든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카드 형태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차량의 문을 열거나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원격 주차 보조(RSPA), 트렁크 개방, 원격 경보음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한 초광대역 무선 통신(UWB; Ultra Wide Band) 기술을 통해 장치 간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보안성 또한 한층 강화되었다. 현대모비스는 이 카드키의 초슬림 디자인이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경향과 일치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휴대성 불편을 크게 완화시켰다고 설명한다.

카드의 전후면 디자인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질감과 패턴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고성능 N브랜드 로고와 색상을 반영하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의 서비스부품BU장 손찬모는 “이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는 앞으로 국내 여러 차종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라며, “차량 사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차량 사후 관리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 ‘N 퍼포먼스 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 N브랜드에서 새롭게 런칭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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