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신형 캡처,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소형 SUV 시장 재도전

르노코리아가 2세대 부분 변경된 르노 신형 캡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는데, 특히 날렵한 헤드램프와 독특한 화살표 모양의 주간 주행등, 슬림한 그릴이 돋보입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계기판, 대형 디스플레이 등 현대적인 편의 및 안전 장비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이번 부분 변경에서는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적용하여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혁신적으로 전환하였으며, 차체와 범퍼 디자인 역시 보다 현대적이고 볼륨감 있게 개선되었습니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4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되어 있으며, C타입 USB 포트 및 앰비언트 램프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신형 캡처는 1.0리터 3기통 LPG 터보 엔진,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1.6리터 4기통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E-Tech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운전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 면에서는 최대 28개의 최신 ADAS 시스템을 지원하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운전자와 승객을 보호합니다.

하지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과거 XM3의 흥행으로 인해 국내에서 캡처의 판매량이 감소하였고, 현재는 판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약 4년 만에 부분 변경된 신형 캡처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재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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