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최되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합니다.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약 1,100㎡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EV 브랜드로서의 전환을 강조한 콘셉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전시된 주요 모델로는 중형 전동화 SUV인 EV5 롱레인지 모델, 쏘넷, 스포티지, 카니발 등이 있습니다.
특히, EV5는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모델입니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며, 스탠다드 2WD, 롱레인지 2WD, AWD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h의 배터리를 사용하여 CLTC 기준 72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기아는 다양한 실내 UX 기능을 갖춘 EV5를 통해 소비자의 차량 이용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엔트리 SUV 쏘넷을 선보이며 SUV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경쟁력 있는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기아가 EV 기술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기회로, 내연기관 부스에서는 중국 판매 전략 모델인 쏘넷 외에도 스포티지, 셀토스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등의 차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