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 차세대 친환경 LPG 차량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르노코리아가 대한LPG협회와 함께 차세대 친환경 LPG 차량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의 기술 개발에 곧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양 기관은 친환경 차량 개발을 위한 정책 및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LPG 직분사 엔진 기술의 특징과 전망
새롭게 개발될 LPG 직분사 엔진(LPDi)은 고압 연료펌프를 사용하여 액체 상태의 LPG를 엔진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첨단 4세대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차량의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유해 가스 배출을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더욱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르노코리아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연내 프로토타입 시험 차량을 제작하여 기술의 안정성 및 성능을 검증한 후, 양산 가능성을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택시 업계를 위한 SM6 LPe 신규 트림 출시 검토
르노코리아는 택시 전용 LPG 모델의 국내 생산 중단으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M6 LPe 신규 트림 출시를 검토 중입니다. 이 신규 트림은 택시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업용 차량으로도 활용될 수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해 택시 업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 트림은 르노코리아의 지속적인 친환경 자동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신규 트림을 통해 국내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